
비타민 D에 대해 많이들 알고 있을 것입니다. 흔히들 알고 있기로는 지용성 비타민이며 뼈의 성장과 유지에 관여하고 칼슘 흡수에 도움이 된다라고 하는 정도만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비타민 D에 대해 알면 알수록 놀라운 사실들이 많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비타민 D의 여러 효능
비타민 D는 우리가 햇빛을 충분히 받으면 인체 내에서 유일하게 생성되는 비타민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국민의 90%가 비타민 D 부족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심각한 수준입니다. 남성보다도 여성이 더 심각한데 미용 목적으로 햇빛을 거의 차단하다 시피하고 다녀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비타민 D가 많은 음식은 버섯, 달걀노른자, 기름진 생선 등에 많이 있다고 하나 이를 하루 권장량만큼 다 섭취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매일같이 햇빛에 노출하더라도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수치에는 턱없이 부족하기에 비타민 D는 보충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비타민 D는 근육과 인대, 뼈의 강도도 유지하지만 암 예방과 항암 효과에 탁월한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할 때는 골다공증이 생기고, 비타민 D가 충분할 때는 척추 관련 질환과 관절 질환의 발생 빈도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비타민 D는 특히 여성에게 아주 좋은 영양소라 불리며 유방암, 난소암, 자궁암, 췌장암, 대장암 등의 암을 예방합니다. 이러한 연유로 갱년기 여성의 건강 보조제로 비타민 D가 함유된 제품이 시중에 따로 나와 있기도 합니다.
이런데다 비타민 D는 당뇨와 고혈압의 위험을 감소시켜 주고, 심장마비와 뇌졸증의 위험도 감소시켜 줍니다.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는 아주 탁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의 여러 효능 중 하나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모든 영양제를 통틀어 단연 1위라고 할 만큼 뛰어납니다. 독감과 대상포진의 예방뿐만 아니라 코로나에도 탁월해서 예방 차원이든 치료 차원에서든 꼭 복용해야 할 영양제입니다. 만약, 코로나에 걸렸다면 비타민 D를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비타민 D는 수면의 질과 깊은 연관이 있는데 결핍시 수면 시간이 단축되면서 낮에 졸린 현상이 30% 이상 증가합니다. 불면증 환자일 경우 꼭 섭취해야 할 중요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D의 섭취량
비타민 D의 혈중 농도가 50 ~ 70 정도 일 때 가장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섭취 용량은 하루 2000 ~ 4000 IU입니다. 골다공증일 경우 30 ~ 50 정도로 나오니 기준치에 한참 모자란 수치입니다. 그리고 암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50 ~70 정도 항상 유지를 해 줘야 하고, 심장 질환과 항암 치료의 목적으로 복용할 경우 70 ~100 정도로 유지해야 하므로 하루 4000 ~ 5000 IU를 복용해야 합니다. 10 이하의 중증일 경우는 비타민 D주사를 적정량에 맞춰 맞아야 합니다.
복용 방법
비타민 D는 지용성입니다. 복용했을 때 물에 녹는 것보다 기름에 빨리 녹고 우리 몸에 흡수가 잘 됩니다. 그래서 고지방의 식사를 한 후 복용하면 가장 흡수가 잘 되어 식사 중이거나 식사 후에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 하나, 예외적인 경우는 식사를 빵이나 시리얼 같은 탄수화물로만 할 경우에는 이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복용 시 주의할 사항은 잠들기 전과 공복 시에는비타민 D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지용성 비타민인 A, E, K , 오메가 3, 코큐텐도 비타민 D처럼 비슷한 시간 대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비타민 D가 충분하면 각종 질병의 80 % 이상은 예방한다고 볼 수가 있으므로 하루 섭취량을 준수해서 섭취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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